3정 5S 값어치있는 5S를 실천하자.

 

제조업에서 어찌보면 쉬운 하지만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3정 5S.

5S의 시작은 일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영향을 받아 다른 나라에서도 3정5S가 큰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일본은 지진이 많은 나라라 안전에 아주 민감한데요. 그래서 모든 물건을 정위치, 안전한 곳에 두기 위해

5S가 탄생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5S는 기본적으로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5가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5S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리입니다.

정리란 무엇인가요? 하고 물으면 사람들이 쉽게 대답을 못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정리는 뭐 정리가 정리지

따로 무엇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기 때문이지요. 정리는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구분해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 다음 해야할 일은 정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아~ 이게 이거구나 하고 알 수 있게끔 하는것이 정돈입니다.

 

 

 

 

 

3정은 정돈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3정은 정품, 정량, 정위치를 뜻하며 정품은 사용할 부품을 정하여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 표시하는 것이고,

정량은 적정 수량을 체크하여 재고가 생기지 않게 만드는 것이며, 정위치는 현장사람들, 아니 누구든 그 제품이

해당 렉에 위치하도록 위치를 잡는 것을 말합니다.

 

 

 

 

3정5S를 실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 바로 청소입니다. 현장의 바닥, 벽, 설비 등 모든 곳을 구석구석 닦아

이물질이 제거되도록 작업환경을 개선해야하며 작업환경이 깨끗해야 작업자들도 즐겁게 일에 열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환경을 조성해주고, 분위기를 만드는 것 생산관리자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POINT 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마음먹고 실천을 하고 행동으로 옮겨서 진행된다 하드라도 금방 무너지고 맙니다.

습관화가 사람들의 몸에 잘 맞지 않기 때문인데요. 보통 습관이 형성되는데는 2주~3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습관화가 잘 이루어져야 3정5S활동을 하는 의미가 있겠지요..

하지만 한국의 정서에서는 3정5S가 잘 맞지 않는거 같기도 하네요. 저희 회사에도 이미 무너진지는 오래니까요 ㅎㅎ..

하지만 습관화가 이루어진 현장, 3정5S활동을 잘하는 현장은 처음에는 이게 뭐 돈이 되겠어?

하겠지만 이게 차곡 차곡 쌓이면 생산성향상 뿐만이 아니라 품질 측면에서도 당연히 올라가겠고,

예를들어 품질 측면에서는 정위치가 안된 소모품을 가지고가 작업자가 작업할 경우 불량이겠죠? 이런 LOSS들을 

줄일 수 있으며 설비의 꾸준한 관리로 설비 비가동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까지

3정5S를 안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